상단영역

본문영역

[업체탐방] 원당동 청솔태권도체육관 이형주 관장
“태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 최연소 7단 승단 이뤄
2년 뒤 8단 승단 계획 중

청소년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약해졌다. 이러한 뉴스는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청솔태권도체육관(이하 청솔태권도)은 이형주 관장이 1996년부터 중흥리에서 운영해온 지역에 유서 있는 체육관이다. 현재 중흥리 청솔태권도는 이 관장의 제자인 김응렬 관장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진으로 이전 개관 이후 17년 간 청솔태권도를 운영해온 이 관장은 ‘당진 최연소 7단’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으며 2년 후 8단 승단을 계획 중이다. 그는 송악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소속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왔다. 현재 당진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고 있다.

이 관장은 “태권도는 내 인생의 전부”라며 “태권도는 신체 및 정신 수련의 목적에서 서서히 체력증진 및 인성교육, 학교체육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태권도를 배워 후회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며 “국기인 태권도가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장은 학생들의 인성이 잡혀야할 사춘기나 성장기에 태권도 만한 운동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중·고등학생들이 입시준비에 밀려 태권도에 소홀해져 가는 현상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청솔태권도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씨 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저녁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청솔태권도에서는 매주 토요일 희망자에 한해 주말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청솔태권도는 이 관장의 제자인 방지원 씨가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관장은 태권도인으로서 함께 길을 걸어가는 제자가 기특하기만 하다.

이 관장은 “태권도인으로 살면서 지역의 선후배들과 유대를 갖고 있다”며 “이 유대를 힘으로 당진에서 태권도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선배님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쁨이 되는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연락처:355-6178
■위치:원당동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송연프라자 5층.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