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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입력 2013.03.22 16:43
  • 호수 953

[영농정보 4] 채소영농 온도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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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다. 양파와 고추, 마늘 등을 심는 이 시기, 채소 영농에 대해 알아보자. 

시설채소
우선 시설채소의 경우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 보온력을 높여줘야 한다. 또한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예방 및 CO₂를 공급해야 한다. 오이의 경우 12℃를 유지하고 가지와 토마토는 16℃, 파프리카와 풋고추는 18℃ 이상을 유지한다.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에서 관리해야 한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에는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를 방지하고 및 양·수분 흡수 균형을 유지토록 한다.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는 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일 경우 호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리 13.8㎏을 주고, 양파는 10a당 요소 17.4㎏, 염화칼리 5.2㎏을 준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함으로써 병원균 확산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고추
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로 유지해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켜 햇빛을 잘 받음으로써 튼튼한 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에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은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살펴가면서 자리 옮김을 해준다.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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