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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연두순방-당진1동]
“도시개발 지연 지원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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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출향인에 박유신 명예교수

지난 11일 이철환 시장이 당진1동(동장 이중섭)을 순방했다.
이날 자리에는 각 마을 통장을 비롯해 지도자, 부녀회장 등 6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당진1동의 자랑스러운 출향인으로는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유신 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1951년 당진에서 태어나 당진중과 당진정보고의 전신인 당진상고를 졸업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근무하며 광주와 부산분원장을 역임했다.

이중섭 동장은 동정보고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를 강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1동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마을의 문화를 창조하고 주민간 단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색깔 있는 마을 자랑거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당진1동의 현안사안으로 도시계획도로 중로 2-3호선과 소로 2-35호선 확장사업, 구도심 측 천변도로 확장사업이 제기됐다.

<주민 건의사항>

이병생 원시가지번영회장
- 구도심에 도시계획도로 및 공원계획 수립을 반영해 달라.
 구 군청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또한 당진1동사무소 공터에 테마 공원을 조성해 줬으면 한다.

문선이 읍내7통장
- 도시계획도로 소로 2-248호선 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 현재 도로는 1t 트럭의 진입조차 어려워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최경용 읍내3통장
- 계성초등학교에서 문예의전당에 이르는 구간의 전신주를 지중화 했으면 한다.

곽양근 읍내11통장
- 읍내11통 마을회관 건립이 필요하다.
 또한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진등기소에서 가나안 건강원에 이르는 도시계획도로 소로 2-23호선 개설이 시급하다.
 천변 하늘공원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

김일남 읍내8통장
- 푸르지오 아파트와 분통이 필요하다.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리적으로 기존 읍내8통과 완전히 분리돼 있어 사실상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또한 읍내8통 마을회관에 앰프시설을 설치해 줬으면 한다.

인완진 읍내10통장
- 시장근처 주차장 인근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줬으면 한다.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

강순자 읍내4통장
- 건축물 준공 시 건축폐기물을 잘 처리해 달라. 문예의전당과 엠마트 앞에 시민게시판 설치가 필요하다.

정제의 당진시장상인회장
- 상업지역 외에 노점 및 불법 상행위를 단속해 주길 바란다.

최명수 수청2통장
-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수청지구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도시개발사업이 장기적 경기침체와 더불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개발지역으로 묶여있는 지역은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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