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고 재향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합덕읍 백송가든에서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홍낙기 회장이 이임하고 박우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홍낙기 이임회장은 “서야고 재향동문 중에는 여성동문도 많이 있지만 참여가 저조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렇지만 서야고 재향동문회는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고 희망적인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1~2012년도 결산(안)에 대한 감사보고와 더불어 2013~2014년도 예산(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홍낙기 회장을 비롯해 홍학기 총동문회장, 조성기 재경동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인터뷰] 박우필 서야고 재향동문회 취임회장
모교와 고향 위해 가까이에서 노력
“지역사회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재향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박우필 회장은 “서야고 재향동문회가 동문들과 함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의를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면서 “고향에 거주하는 동문들로 이뤄진 재향동문회는 친목의 성격이 강한 모임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총동문회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