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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나무를 심어 땅에 생기넣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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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법인 김광수 대표이사

▲ (왼쪽 부터)박성희 총무부장, 최근영 이사 , 김광수 대표이사, 염윤상 이사

“친환경 임업을 통해 임업후계자의 소득을 창출함은 물론 지역의 환경사업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당진의 130여 명의 임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임업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임업후계자들이 조합을 형성해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대표이사 김광수, 이하 영농조합)은 ‘하늘을 행복하게 땅을 행복하게’라는 목표를 갖고 운영 중이다.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터전을 마련해 주는게 이들의 사업 방침이다.
염윤상 이사는 “당진은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로 인해 환경피해가 심각한 상태”라며 “영농조합의 활동이 나무를 심어 공기를 맑게하고 땅에 생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21일 설립한 영농조합은 당진시 임업후계자 중 관상수와 지피식물, 야생화 농사를 짓는 임업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형태의 사회적기업이다.
영농조합은 당진시와 임목폐기물재활용 협약식을 맺은 바 있으며 실외조경 및 임목폐기물처리, 조경수판매, 유기질퇴비공급, 조경자재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공사현장 및산업시설에서 나오는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해 퇴비, 톱밥 등으로 재생산해 보급하고 있어 친환경적”이라며 “당진의 임업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농조합은 그동안 당진시아동청소년시설 조경공사 및 시곡동 임목폐기물처리, 송악초 조경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목재파쇄기 및 포크레인, 급수장비 등 각종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어 각종 사업에 용이하다.
최근영 이사는 “종자, 묘목의 생산부터 조경수 및 관상수 재배, 산림가꾸기 등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임원인의 육성과 보호를 위해 각종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락처:358-4400
■위치:수청동 818 대덕·수청지구 맞은편. 당진모터스자동차공업 옆.
■임원명단:김광수 대표이사, 염윤상 이사, 최근영 이사, 지영복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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