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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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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자연과 농·축산인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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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 대표이사 이상훈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상훈)은 안정성과 품질이 확보된 양질의 퇴·액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함께하는 영농조합이다. 환경조성과 운영협의체 구성을 통해 자연순환형 유기축산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곳은 81호(법인1, 돼지 63, 양계 17)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1일 평균 200t(분 100t, 뇨 100t)의 분뇨를 들여오고 있다. 1일 최대 350t(최대)의 분뇨 처리능력을 갖춘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통해 액비 및 퇴비 등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

액비화시설과 퇴비화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는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은 24t 탱크로리 2대를 비롯해 압롤트럭 2대와 15t 덤프트럭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들을 이용해 각 농장에서 발생된 가축 분뇨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거된 분은 퇴비화시설로 보내져 연간 1등급 퇴비 140만포(20kg)를 생산하고 뇨는 액비화시설로 보내져 연간 1081ha에 살포가능한 액비 4만t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우분과 돈분은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되고 있으며 계분은 t당 1만 원에 뇨는 t당 1만8000원에 수거되고 있다. 특히 경종농가에는 한시적으로 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 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상훈 대표이사는 “자원순환농업의 일환으로 흙과 물, 환경을 살리는 공익적 기능을 비롯해 건강한 먹을거리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액비와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며 “분뇨의 재생산을 통한 흙과 물의 정화를 비롯해 토양오염 저감 효과를 보는 등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에서 생산된 퇴·액비는 자원화를 통해 토양미생물 활성화와 토질의 비옥도를 증진시키며 화학비료에 없는 20개 원소가 포함되어 있어 작물생육 및 토양의 성질을 좋게 한다는데 특징을 갖고 있다.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은 당진낙농축협의 자회사로서 농·축산인을 위한 사업추진과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장점으로 살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환경과 지역민을 생각하는 영농조합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임원명단:△대표이사:이상훈 △이사:이재만, 조석형, 한용현, 이종승, 이상용, 김은호 △감사:남도성, 김종만, △공장장:인준희
■연락처:357-8448
■위치:송산면 석문방조제로 641번지. 가곡환경에서 파인스톤 골프클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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