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성진)은 지난 20일 당진군민회관에서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97년 결산내용 승인과 98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결정했다. 당진신협은 총회 전일 현재 총자산 240억, 조합원수 4천5백명을 기록했고, 97년말 현재 손 익계산서상의 사업수익·사업외 수익·특별이익 합계액 35억, 사업비·사업외 비용, 특별손 실 합계액은 32억으로 법인세 차감후 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작년대비 160% 성 장을 기록했다. 9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결정에 있어 기본목표를 고비용 저효율 구조개선 및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 대출 사전사후관리 철저 및 부실채권의 강력 회수 등으로 정하고 기본방 침으로는 홍보 및 섭외활동 강화로 신규 조합원 증대, 여유자금 운영능력의 배양을 통한 수 익증대 등으로 정하고 부문별로 중점사업 방향을 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군민회관이 가득 찰 정도로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