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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3.04.26 18:13
  • 수정 2017.08.07 13:55
  • 호수 958

최대성 한의원 원장이 추천하는 <5분의 기적 EFT>
“경혈을 두드리며 마음을 다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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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야’ 또는 ‘나는 열이 많은 체질이야’라는 말을 주변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체질은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몸의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상의 특질을 일컫는 말이다.
최대성 한의원 원장은 환자별 체질에 맞게 치료를 하는 한의사 중 한 명이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크게 나누고 세부적으로 각 체질을 나누어 그에 맞는 치료와 식이법을 제시한다.

올해로 개원 6년차를 맞은 최대성 원장은 전북 남원이 고향이지만 개원할 곳을 알아보다 당진과 연이 닿았다. 이제는 최대성 원장을 보고 한의원을 오는 환자들도 적지 않을 정도다. 한의원 원장이다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은 떼려야 뗄 수 없고 환자들에게 쉽게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기 위한 고민도 끊이지 않는다.

그런 최대성 원장이 추천하는 책은 <5분의 기적 EFT>이다. EFT란 감정 해소 요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를 말한다. 최대성 원장은 “경혈을 두드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며 “건강서적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 책은 경혈 자리가 그림으로 돼 있고 문장도 읽기 쉽다”고 말했다.

<5분의 기적 EFT> 책은 심리적 요인으로 질병이 발현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의 변주라고 할 수 있다.
손날, 얼굴, 흉부, 손끝 등 정해진 경혈을 5분 정도 톡톡 두드리며 마음을 가라앉히면 몸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최대성 원장은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서 치료를 받고 완쾌가 되었지만 ‘나에게는 안 좋은 일만 일어나’라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신체의 에너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감정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객관화시켜 그 자체로 가감없이 인정해야 한다”며 “이 책은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할 수 있는 경혈을 알려주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확언의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 책은 기초, 심화, 활용 등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다.
최대성 원장은 “한의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은 40~50대 중년”이라며 “보통 통증 관련 증상이 있으신데 이 역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몸이 약해졌을 때는 그에 맞는 치료와 음식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할 때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고 본인의 건강을 살피는 것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 큰 병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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