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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3.06.08 17:17
  • 수정 2017.08.07 13:32
  • 호수 964

최형기 충남기마순찰대장이 추천하는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잊혀진 질문>
확고한 자기철학 인생의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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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쫓아서는 안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을 터득하며 살아야 하죠. 허영스러운 삶보다는 현재를 만족하고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최형기 충남경찰기마대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자신만의 철학이 없다면 인생의 목적지가 뚜렷하지 않게 된다”며 “삶이란 주관이라는 철학에 살을 붙이는 것”이라 덧붙였다.

최 대장은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잊혀진 질문>을 추천하며 “세상을 합리적으로 표현했으며 신앙적으로도 접목이 잘 돼있다”고 말했다.
걱정이 많거나 고민이 있을 때 독서를 하는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혼자이며 고난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잊혀진 질문>은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인 차동엽 신부에게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古) 이병철 회장이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 24가지를 던진다. 그 24가지의 질문은 모두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라는 큰 틀에 속해있다.

‘한번 태어난 인생,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하나?’란 주제를 비롯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저자인 차 신부는 이 모든 질문의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최 대장은 “종교철학 서적인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종교든 얻을 수 있는 것은 똑같다는 것을 배웠다”며 “많은 종교가 있지만 결국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마음의 위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죄를 지으면 죄의식을 줄이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다”며 “믿음으로써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최 대장은 젊었을 적 인생의 굴곡이 많았다. 상대를 용서하는 법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니 어떤 일에도 좌절하기보단 홀가분히 여기고 극복하는 자세를 배웠다.
그는 “부정적으로 살면 주변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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