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진은 당진상고(현 당진정보고) 졸업 사진이다. 함께 자취하며 수학했던 친구(사진 왼쪽)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당진상고의 초창기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당시에는 학교가 기와로 되어 있었다. 현재 변화한 모교의 모습에 격세지감을 느낀다.
두 번째 사진은 군 복무 시절 찍은 것이다. 나는 공수 특전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사진은 성남 K-16 비행장에서 낙하훈련 직전에 찍었다. 한번 할 군 생활이라면 멋있게 하고 싶어 특전사에 지원했던 게 생각난다.
세 번째 사진은 2003년도에 당진군상공회 19대 회장으로 취임 후 신효범 박사와 워싱턴주 하원앞, 6.25 참전 기념탑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신효범 박사는 내가 존경하는 분으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하신 분이다. 신효범 박사가 집필한 <공부 도둑놈, 희망의 선생님>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네 번째 사진은 산악회 회원들과 중국 황산에 갔을 때의 사진이다. 건강이 안 좋아져 등산을 하며 건강을 회복하던 시기였다. 영내 산악회라는 소모임을 조직해 등산을 다녔다. 전국의 산을 다 다녀보면서 산행도 즐기고 건강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