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초등학교(교장 김희숙)는 다문화가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8개 가정을 선정해 지난 10일 예산군에 위치한 달팽이자연학교에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화목을 도모하고 자녀의 가정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상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희숙 교장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쌓이는 오해가 있다”며 “이번 캠프가 가족구성원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감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