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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저렴하고 맛 좋은 부속구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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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당진돈부속 홍기훈 대표

손님들에게 부담없는 편안한 상가를 추구하는 홍기훈 대표는 지난 15일, 당진돈부속을 개업했다.
돈부속은 막창이나 갈매기살 같이 돼지고기의 부속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돼지고기의 부속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해 이름을 돈(豚)부속이라 지었다.

4년 전까지 홍 대표는 횟집을 경영했지만 제철 생선의 가격 변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른 직종을 찾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돼지부속전문점을 소개받았다.
지인의 점포를 벤치마킹하며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키웠다. 홍 대표는 메뉴도 고안해보고, 유통시장도 스스로 알아보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지인의 가게와 비슷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성을 살린 가게를 열고자 했다.

그는 점포를 열면서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홍 대표는 “돼지고기의 경우 당일에 도축한 것을 신선하게 하기 위해 냉동을 하지 않는다”며 “손이 많이 가지만 꾸준히 팔게끔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손님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편이죠. 부속고기를 좋아하시는 손님들을 위해 6가지 부위를 섞은 모듬 메뉴도 마련했어요.”

당진돈부속의 또 다른 별미는 홍 대표가 직접 고안한 물육회다. 그는 횟집 경영 시절 물회를 만들어 팔았다. 업종을 변경하고 물회를 만들던 방식을 육회에도 접목시켜 물육회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걱정도 했는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이거 괜찮네’ 싶더라구요.”(웃음)

홍 대표는 당진돈부속을 “손님들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찾는 가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높은 편이죠. 외식이나 술자리에 부담 없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치 : 먹자골 내 당진교육지원청 신청사 맞은편 건하은 칼국수 맞은 편
■연락처 : 355-4492
■메뉴 : 갈매기살(600g 1만5000원), 막창(600g 1만7000원), 물육회(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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