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원당4통 주민 마을잔치가 그린빌 아파트 내 4통 주민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잔치는 최덕재 통장의 통장당선기념을 겸해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 통장은 “평소에 봉사활동도 자주 하다 보니 어르신들 모시고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단 뜻에서 이번 잔치를 열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과, 장류, 젓갈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통장은 올해 통장 선거에서 단독후보에 올라 지난달 22일에 통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6월 21일까지다.
인터뷰 │ 최덕재 원당4통 통장
“살기 좋은 원당4통을 위해”
“세상은 내 것만 가지고 사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이웃들과 나누면서 사는 거죠. 주민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원당4통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 통장은 올해 부녀회와 연계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해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 또한 내년엔 마을 자체에서 한과 판매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통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