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총동문회 회장이 신평초등학교(교장 이범명)에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평초 제41회 동문인 백 회장은 현재 울산에 거주하며 (주)하강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자수성가로 여러번의 어려움을 딛고 지금의 회사를 세운 백 회장은 지난달 8일에 개최된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에서도 총동문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교인 신평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한 일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명 교장은 “모교에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금액을 기탁해 주신 분은 처음”이라며 “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