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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변호사 23년 경력 임명공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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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공증인 김길찬 사무소
김길찬 대표

원래 서울 강동구가 고향인 김길찬 공증인은 올해 당진으로 내려와 공증인 사무소를 차렸다. 오랜 시간 변호사로 지내다가 임명공증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

공증이란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재여부나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위를 말하며, 공증인이란 당사자 또는 관계인의 위탁에 의해 법률행위나 기타 사건에 관한 사실에 대해 공정증서를 작성하고 또한 사서증서에 인증을 부여하는 권한을 가진 자를 말한다.
공증인은 법무법인공증인과 임명공증인으로 구분된다. 법무법인공증인은 대도시에서 공증업무와 소송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지만 임명공증인은 소송없이 공증업무만을 처리하며 지역 별 임명·인가 공증인 수를 제한하고 있다.

공증인은 1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한 사람만이 신청 가능한, 경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직업이다. 또한 요건이 까다롭고 결격사항이 없어야 가능하다. 그렇기에 젊은 나이대의 공증인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변호사로서 23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 공증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당진에 임명공증인이 없어 서산이나 다른 지역까지 공증을 받으러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당진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당진에 사무소를 차리게 됐죠.”

공증인 김길찬 사무소는 지난달 17일에 인가 신청이 허가됐고, 지난달 24일에 개업식을 가졌다.
김 공증인는 “당진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공증인은 당진에 정착해 지역을 알아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당진의 지역현안은 물론 관광지 및 각종 문화시설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당진을 알아가며 더욱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그는 “가급적이면 많은 분들이 어려움 없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치 : 당진시 법무청 맞은 편
■연락처 : 352-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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