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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3.07.12 19:29
  • 호수 969

본당보건진료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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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본당보건진료소 이전 신축사업이 완료돼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그동안 본당보건진료소는 20여 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의 보건복지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이에 3년 전부터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부지 매입비를 마련하는 등 이전 신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이전 신축한 본당보건진료소는 총 3억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지상 1층 157㎡의 현대식 건축물로 완공됐다.

이곳에는 편안한 진료실과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넓은 대기실이 마련됐으며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환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 연장이 중요하다”며 “작은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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