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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인 분무시스템 설치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 등 친환경 자재 활용을 손쉽게 확산할 수 있는 ‘친환경 무인 분무시스템’을 11개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는 토마토, 쪽파, 고추, 양상추 등의 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미생물 등의 친환경 자재를 자주 공급해 병충해에 견딜 수 있도록 키워야 했다. 하지만 친환경 자재를 뿌리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내부에 ‘친환경 무인 분무시스템’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시스템은 시설하우스 천정에 설치된 이동 레일을 따라 살포기가 움직이면서 친환경자재를 농작물에 공급하도록 설계됐으며, 작목에 맞게 노즐대와 노즐을 조절해 적정량을 살포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업을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이재림 친환경농업팀장은 “친환경 시설재배농가의 친환경자재 살포 효과와 노동력 절감 측면에서 성과가 좋다”며 “앞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생명존중 인식 개선에 앞장

당진시 보건소는 생명경시 풍조로 인한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엄의 인식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원당중학교와 호서고등학교에서 ‘도전! 생명사랑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가졌다.

이날 퀴즈대회에는 원당중학교 2학년 381명과 호서고등학교 1학년 390명이 참여했으며 1부 비보이 공연에 이어 2부에서 생명사랑과 자살 인식 개선 퀴즈문제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대회 후 각 학교별로 고 득점자 중 최우수 2명, 우수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퀴즈대회와 생명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햇빛나눔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종철),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배), (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가 장애인 거주시설 에너지 지원을 위한 ‘햇빛나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시청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미면 덕삼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두리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당진화력본부가 지원하고 당진시와 에너지관리공단, (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발전사업 확대와 사업진행 상 자문 등의 필요 사항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우리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기 공급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노력에 감사하다”며 “햇빛나눔 지원사업을 시행착오 없이 마무리해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밝은 빛을 밝혀 더불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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