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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아이들 맘껏 뛰노는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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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키즈 스토리방 김기섭 대표

아이들이 뛰어 놀 공간이 많지 않은 당진 지역에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쉼터가 생겼다. 읍내동에 위치한 키즈 스토리방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엄마들에게는 모임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키즈 스토리방 김기섭 대표는 “당진 도심권에는 많은 문화시설이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들의 활동성을 키우고 엄마들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을 생각하며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 아이를 둔 아버지다. 금융권에 종사하며 세 자녀를 키우다보니 자연히 유아교육 쪽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아직 창업한 지 2주도 되지 않았는데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났는지 많은 엄마들이 방문해주고 있죠. 그런 만큼 같은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엄마들이 더 좋아할지를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김 대표는 “쉼터 제공뿐만 아니라 교육사업도 추진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는 키즈 스토리방은 건전한 유아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트램펄린과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의 놀이 공간을 만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요. 어려서부터 활동적으로 놀아야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희 스토리방엔 오락기 같은 놀이 시설은 두고 있지 않죠.”

또한 키즈 스토리방은 생일을 맞은 아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서 아이들은 친구나 가족과 특별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다.

키즈 스토리방은 옥상에도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휴게 시설을 만들 계획이며 엄마들을 위한 요가나 체조 프로그램을 신설해 엄마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치 : 읍내동 185-2번지 가온빌딩 2층
■연락처 : 070-717-0884
■가격 : (30명 이상 단체기준) 1500원(1시간), 3000원(2시간), (생일파티방) 1만5000원(1시간), 2만 원(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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