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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3.09.01 20:12
  • 호수 975

교육지원청사 신축이전 “당진교육 100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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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로 대덕동 위치
구청사 당진도서관 입주예정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부로 대덕동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작업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1964년 당진군교육청으로 개청한 이후 1980년부터 채운동에 위치한 구청사에서 33년 동안 당진시의 교육 업무를 전담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특수교육센터의 이삿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5t 트럭 48대 분량의 집기 및 문서를 옮겼으며 부서별 이사 일정은 △특수교육센터, Wee센터, 문서실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체육건강과, △교육장실, 회의실 집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당진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400일간의 공정으로 2개동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942㎡ 규모로 약 17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요 시설로 본관 동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입주하고, 지원센터 동에는 유아교육센터·특수교육센터·Wee센터·영재교육실 등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신청사는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시설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이다. 특히 업무공간이나 교육공간, 주차공간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문상 교육장은 “획일화 된 건물형식에서 벗어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을 바라는 교육지원청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이번 청사 이전으로 그동안 교육청에 두고 있던 센터들이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의 이전은 새로운 100년을 계획하는 것”이라며 “이번 신청사에 창의인성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임하는만큼 당진의 교육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사는 당진도서관이 입주해 활용할 계획으로 내년 8월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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