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바다와 민물 어족자원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많은 낚시꾼들에게 사랑 받는 지역이죠.”
낚시는 중·장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취미 중 하나다. 최근 레저문화와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젊은 낚시인구도 함께 늘고 있다.
15년 째 남방현 대표가 운영 중인 본전낚시할인마트는 각종 낚시 용품들을 비롯해 바다낚시 손님들에게는 선상낚시, 좌대낚시를 알선하고 민물낚시 손님들에게는 인근의 숨겨진 낚시 포인트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당일 조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본전낚시할인마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낚시를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방현 대표에 따르면 본전낚시할인마트는 주말이면 약 500~1000명의 낚시꾼들이 외지에서 몰려든다고 한다. 남 대표는 “당진의 많은 낚시전문점까지 본다면 수많은 낚시꾼들이 당진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진에서 숙박 및 각종 소비활동을 벌이는 낚시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본전낚시할인마트를 운영한 15년 경력 이외에도 3년간 낚시용품전문회사 근무 및 인천에서 2년간 낚시가게를 운영했다. 낚시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비롯해 각종 용품의 특징 등을 조목조목 손님들에게 알려줘 자신에게 필요하고 딱 맞는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낚시에 갓 입문한 초심자도 다양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스타일의 장비를 구입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낚시 전문점은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낚시용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용품점은 흔치않죠. 낚시의 모든 용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한편 본전낚시할인마트에서는 보다 안전한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낚시를 위한 안전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남 대표는 “낚시는 중독성이 강한 취미활동이라 위험한 낭떨어지와 미끄러운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이 많다”며 “안전한 낚시활동을 위해 안전장비가 필요하고 되도록 위험한 곳에서는 낚시를 즐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남 대표는 낚시꾼의 권익과 어족자원, 환경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당진시낚시연합회의 초창기 멤버다. 지금은 낚시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어 경제적 이익을 위한 활동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해 후원에만 전념하고 있다.
■연락처 : 352-7878
■위치 : 당진푸르지오1차아파트에서 탑동사거리 방향. 탑동교 지나 30m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