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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가다] 도의원 제1선거구
이용호·정한영·김창규·오동원 씨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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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상·이명환 씨는 입장정리 아직
진보당 계열 시의원 선거에 집중할 듯

도의원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제2선거구와는 달리 제1선거구는 김홍장 도의원이 일찌감치 시장출마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들이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한 채 관망 중이다.

당진·고대·석문·정미·대호지·송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제1선거구는 새누리당 후보로 이용호 전 당진시기획감사실장과 정한영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3일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김동완 위원장이 정당기여도, 당선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공천기준을 공표하기도 했다.

이용호 전 실장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배운 대민봉사를 이제는 사회인으로써 시민의 편에서 머슴의 자세로 봉사할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도 “출마문제는 지역선후배, 동료, 당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마한 정한영 부위원장은 6.4 지방선거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부위원장은 “공천과정이 남아있어 아직 뚜렷하게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후보는 없다”면서 곧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한 염윤상 전 당진읍장은 도의원 출마에 대해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짤막하게 답변해 향후 지역정가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충남도당의 룰에 의해 공천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후보로는 지난 당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전한 김창규 읍내13통 통장이 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통장은 “거시적인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 화합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로 출마설이 나도는 오동원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소속단체 입장이 있어 지금은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명환 전 석문면장도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고 싶지만 가족의 반대가 심해 유동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진보정당 계열에서는 시의원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논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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