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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까치글짓기 당진지사 강순희 지사장]]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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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알찬 방학 만들기 체험학습 진행
스스로 참여하는 학생주도적 교육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여러모로 구상하고 있어요. 매 방학마다 국·내외 체험학습을 기획해 운영하다 보니 학생들의 기대가 크더군요. 특히 역사와 문화를 어려워했던 아이들이 점차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까치글짓기 당진지사는 1994년 개원한 역사 있는 독서·논술학원이다. 개원 초창기부터 뮤지컬 관람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습효과를 높여 왔다. 당시에는 당진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뮤지컬 관람은 학생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고 참여율도 좋아 버스 2대를 대절해 체험학습을 다녀올 정도였다.

까치글짓기 당진지사 강순희 지사장은 고향 당진에 돌아와 9년 전부터 까치글짓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까치글짓기 본사에 취직해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그녀는 7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가 지금까지 한 가지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글쓰기를 좋아하며 지식을 전해주는 일에 큰 만족을 느꼈기 때문이다.

 

 

강 지사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을 개발해간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서 자기계발이 이뤄져야 보다 나은 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까치글짓기의 강사 모두 한국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 지사장은 “논술과 역사를 별개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국사와 논술이 연결돼 보다 통합적인 사고력을 갖출 수 있어 학생교육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까치글짓기 당진지사는 수업에서 책, 신문 등의 교구들을 활용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강 지사장에 따르면 이런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한 주제에 대해 사람들과 대화하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의 머릿속에 억지로 주입하는 교육보다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가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변화돼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면 가르치는 보람을 느낍니다. 보람을 얻는 만큼 더 학생들에게 열정을 쏟아 지도할 수 있어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연락처 : 354-3560
■위치 : 읍내동 롯데리아에서 구 당진군청 방향. 아식스 대리점 맞은편 3층(읍내동 528-3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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