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2013.12.14 12:59
  • 호수 9889

당진지역 쌀수매가 평균 1538.7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강·면천·신평 1550원 가장 비싸

농민들 “쌀값 현실화 절실”당진지역 12개 농협의 쌀 수매가가 결정됐다. 지난해에 비해 1kg당 많게는 50원에서 적게는 10원 정도 인상된 가격이다.
최상위 등급 삼광벼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매가를 결정한 곳은 우강농협과 면천농협, 신평농협으로 1550원을 책정했다.
우강농협과 면천농협의 경우 각 10원씩 오른 반면 신평농협은 올해 50원을 인상했다. 합덕농협과 석문농협, 고대농협(계약)의 경우 작년보다 30원 올라 1530원이, 송산농협(계약)은 1540원이 책정됐다.
RPC(미곡종합처리장)가 아닌 DSC(벼건조저장시설)를 운영하는 순성농협과 대호지농협, 정미농협은 삼광과 일반미를 구분하지 않고 각각 1440원에서 1450원에 쌀을 수매했다. 
최상묵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큰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없어 영농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쌀 소비량이 늘지 않아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쌀 값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어서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매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합덕·우강 지역으로 1만2000~1만3000톤의 쌀을 수매했다.
“농민들은 ”통계청에서는 충작이라고 발표하지만 작년에 비해 크게 아나진게 없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