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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읍내동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 최민경 대표
“머릿 속 이미지를 작품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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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취향, 유행에 맞춘 디자인
한지·와이어 등을 이용한 다양한 수공예 작품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에는 비즈를 비롯해 리본, 양초, 테디베어, 인형, 와이어 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매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최민경 대표는 수공예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2000년도에 와이어 공예를 시작으로 수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최 대표는 수공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했고 현재 10개가 넘는 다양한 수공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 그녀는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하다보니 더 많은 수공예를 접할 수 있었고 재미를 느꼈다. 특히 시대의 흐름과 취향, 유행에 맞춰 작품을 디자인하는 감각도 생겨났다.
최 대표의 스승은 경북 구미에서 작업을 하는 이재현 씨로 한국에서 손꼽히는 수공예가다. 최 대표는 구미에서 활동을 하려 했으나 남편의 직장을 따라 고향인 당진에서 가게를 열게 됐다.
“전통 고색한지 공예를 위주로 쥬얼리, 와이어, 냅킨, 종이공예 등을 선보였죠. 작품을 만드는 재미를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면서 만들고 가르치는 재미에 푹 빠져들 수 있어 일이 즐겁습니다. 특히 언제든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에서 배울 수 있는 종목은 다양하다. 비즈공예, 리본·선물 포장, 펠트공예, 한지공예, 골판지 공예, 와이어 공예 등이다. 최 대표는 특히 와이어공예를 추천한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종종 어떤 분들은 ‘그 시간을 들여 왜 수공예품을 만드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의미가 더해지고 내 머릿속의 이미지를 그대로 작품화 한다는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죠.”
한편 최 대표는 최민경의 수공에 아카데의 이름으로 상록문화제를 비롯해 지역 내 각종 축제에 참여하면서 수공예품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및 복지관, 자원복지센터와 연계해 수공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연락처:358-4550
■위치:읍내동 코오롱 아파트 정문에서 당진M마트 골목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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