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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채운동 물속풍경 수족관 대표 조규정
“아름다운 물 속 풍경 그대로 옮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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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해수어 비롯해 각종 애완동물까지
각종 조언 비롯해 설치 및 관리까지

 

 

“수족관을 찾으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선한분들인 것 같아요.”
채운동 물속풍경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정 대표는 3년 전부터 열대어와 해수어를 비롯해 각종 애완동물 등을 지역내에 분양해 왔다. 평소 동물들을 좋아한다는 그는 순박한 웃음으로 항상 손님을 맞이한다. 수족관을 운영하기 전부터 각종 동물을 비롯해 열대어, 해수어를 키우는 취미에 빠져 살았다는 그는 고향인 서산을 떠나 당진에 정착했다.

 

 

“취미로 배워왔던 일들이 직업이 될줄은 몰랐죠. 하지만 그동안 취미로 쌓아왔던 지식들이 전문가 못지않게 탄탄하다 보니 일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조 대표는 특히 관상어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상대가 누구든 몇 시간이고 이야기 꽃을 피워낸다. 수족관을 찾아온 손님들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을 때면 조 대표는 자신이 공부한 것과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질문에 답을 해준다. 관상어 종류부터 어항 꾸미는 법, 질병을 예방하는 법까지 손님의 몇 마디만 듣고도 모든 상황을 정리해 답을 내놓는다.
“지금까지 수족관을 운영하면서 느낀 거지만 관상어를 키우는 것은 이론보다는 노하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론이 어느 정도 쌓였다면 열대어나 각종 동식물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직접 체득한 노하우가 더욱 큰 도움이 된답니다.”
최근 많은 손님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어항 관리에 실패해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관상어는 보고 즐기기 위해 키우는 것이죠. 하지만 생명을 갖고 살아 숨 쉬는 생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돼요. 항상 조심하고 신경을 곤두세워 보살펴 줘야하죠. 때문에 어항물을 갈아줄 때도 밥을 줄 때도 항상 정성들여 관찰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절대 즐거움을 주지 않죠.”
간혹 자기 마음대로 물고기를 다루려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김 대표는 가장 어렵다고 한다. 분명히 그릇된 방식임에도 미관상의 아름다움에 치중돼 관상어를 건강하게 기르는 방법엔 별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관상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주인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연락처:355-4033
■위치:당진정보고등학교 정문 앞 사거리에서 탑동초등학교 방향 15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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