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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제2선거구]민주당으로 나서는 후보자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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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자철·안석동·윤지현·이병욱 경합
민주당 박영규 “고심 중”
안철수신당으로 김명선 도전

■6.4 지방선거를 가다

송악·합덕·우강·면천·신평·순성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4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 준비 중이다. 시장과 도의원 출마 사이에서 고심하던 김명선 시의원은 안철수신당에서 도의원 제2선거구로 출마를 확정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출마를 확정지은 후보자는 없지만 박영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새누리당 윤지현 전 김낙성 국회의원 보좌관은 “정당생활을 오래하며 지역에서 꾸준히 (출마를) 준비해 왔다”며 “무엇보다 주민 여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택은 주민들이 하는 만큼 주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상가와 지역민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석동 신평초 총동문회 고문은 “경선에 이길 자신 있다”며 “49년 동안 고향(신평)을 다니며 수만 명의 사람을 만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왔기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안 고문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끝까지 돌파하려는 성격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병욱 전국플랜트건설노조 당진지역위원장은 “신평 이씨로서 애향심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상대 후보들 모두 공직 유경험자로 직장 규범에 예속돼 보신주의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며 “폭넓은 사회경험 중 민생과 관련된 부동산과 환경 분야에 오랫동안 일해 오며 위기 대처능력의 탁월성은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선에 “자신 있다”고 답한 이자철 전 송악읍장은 “순성면, 우강면, 합덕읍, 송악읍에서 읍장과 면장으로, 신평에서는 삽교호관광지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열심히 일 해오며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기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의 장점으로 “40여 년간 공직생활에서 착실히 해왔던 것”을 꼽았다.

한편 안철수신당으로 출마하는 김명선 시의원은 “도의원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김명선 의원은 “19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5선을 하며 시 행정을 속속히 알기에 시와 도를 접목해 당진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박영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은 “요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와 관련해 바빠서 (출마)결심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출마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출마한다면 무조건 민주당”이라며 “당진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장서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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