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37일을 앞두고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공식 출마 후보자가 없는 기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유력한 도의원 후보였던 장준섭 도의원이 전격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군수선거에 뛰어든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극심한 인물난속에 후보자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등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민회의에서는 김홍장 연청 충남도 부지회장이 여당의 연합공천을 노리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자민련에서는 당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김대희 재향군인회장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제1야당 한나라당은 조직정비를 마치고 고영석 당 고문을 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민신당에서는 줁97 당진JC 회장을 역임한 황태수(대륙측량)씨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