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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가다 도의원 제1선거구
경선 열기로 뜨거운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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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명성·이용호·정한영
민주당 심상찬·오동원·정일수
새정치연합 김창규
김홍록 “출마의사 없어

”당진·고대·석문·정미·대호지·송산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제1선거구 예선전이 뜨겁다.
새누리당으로 이명성·이용호·정한영 씨가 민주당으로는 심상찬·오동원 씨가, 민주당 출마로 함께 거론됐던 정일수 씨는 “가족의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출마 결정을 늦추고 있다. 한편  출마설이 오갔던 김홍록 씨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창규 씨는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에 최근 입당해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새누리당 
이명성 새누리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은 경선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유권자와 대의원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며 “도당청년위원장을 거치며 중앙당 활동을 해와 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읍·면 청년들을 지지기반으로 정책 개발을 하며 선거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부성에코오션 사장은 “승리할 자신이 있어 출사표를 던졌다”며 “39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만큼 주민을 섬기며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공무원으로서 많은 행정 경험을 했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회에 진출해 주민의 편에서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2005년에 입당한 후 3번째 도전”이라며 “새누리당에 경쟁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자신은) 이미 준비가 끝난 후보”라며 “지역정치 경험으로 8개 읍·면·동의 공약이 준비된 만큼 공천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심상찬 당진문화연대 부회장은 “시민운동가로서 철학이 있는 진보적 성향으로 경선에 승리할 자신 있다”며 “지방·교육 자치를 공부하며 교육상임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30~40대와 진보세력인 노조·전교조·민주노총을 중점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동원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예비후보자가 (민주당에)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선은) 지역 여론이 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장은 “많은 봉사를 하면서 현장에서 지역 현안을 지켜 봐왔다”며 “교육과 사회복지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아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수 전 민주당 당진시청년위원장은 출마에 대해 “본인의 의지는 확고한데 가족의 반대로 인해 3월 초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에도 안희정 도지사가 당선될 것으로 추측하는데, 도의원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좋을 것”이라며 “지금껏 많은 공부를 해와 옆에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명예퇴직한 이후 도의원 출마자로 거론돼 온 김홍록 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선거에) 출마할 생각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으로 입당한 읍내13통 김창규 통장은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통장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다년간 사회생활에서 얻은 추진력과 호서고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도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정한 선거운동에 부지런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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