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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하나투어 당진점 정명진 대표]
“여행,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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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이 최대 목표
직원들 다양한 경험 ‘노하우’

 

 

찬바람이 부는 요즘, 에메랄드빛 바다를 옆에 두고 따뜻한 햇살아래서 노곤히 낮잠 자는 상상을 하게 된다. 몇몇 사람들은 상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을 벗어나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해외로 여행을 가는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IMF를 지나 국민들에게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의 시스템이 정착되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요즘 하나투어 당진점 정명진 대표의 일정표에도 최근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행 일정으로 빼곡하다.

 

하나투어 당진점은 2006년 당진에 입점해 약 8년 동안 고객들의 여행을 위해 일하고 있다. 지난 15일 당진시청 인근으로 이전한 하나투어는 지난 17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1982년부터 여행사업을 시작한 정명진 대표는 “여행사도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며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IMF 당시엔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소비활동을 줄이던 시기였기에 관광사업은 경영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정 대표는 이 무렵의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 석사과정도 마쳤다. 그 후 하나투어 당진점을 열고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여행코스를 제안하며 실력을 쌓아 현재는 여행업계의 전문가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여행은 새로운 지식을 얻고 자신의 견문도 넓힐 수 있는 기회에요. 한여름에 알프스의 설경을 보고 멋진 모습에 빠져들었죠. 로마에서는 로마인들의 지혜가 담긴 건축물을 보고서 조금 더 일찍 오지 못한 게 후회되기도 했죠.”
정 대표는 “여행사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험”이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당진점에서는 고객들이 여행지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호텔 및 관광지 등 여행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이 점이 하나투어 당진점만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강점이다.
“앞으로 사람들의 여행 패턴이 많이 변할 것 같아요. 최근에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요. 하나투어 당진점에서도 자유여행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연락처:355-3777, 356-0193
■위치:문예의 전당 사거리에서 당진시청 방향.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맞은편(당진시청 1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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