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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자연의 풀향기 담아 만든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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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물성 원료로 만든 닥터 포밍 팩
수많은 실패 딛고 제품 만들어 내

 

 

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풀향기를 뜻하는 ‘초향’을 합성해 만든 에초향은 ‘자연의 풀향기’를 뜻한다.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직한 비누를 만들어 내는 에초향은 OEM(두 회사가 계약을 맺고 A사가 B사에 자사상품의 제조를 위탁해 생산한 제품을 A사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생산방식)으로 기업이 원하는 비누와 화장품을 맞춤 제작하고 있다. 특히 에초향은 신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에초향 유석경 대표는 서울에서 화장품 연구원으로 7년 여간 활동해온 경력으로 에초향을 통해 피부에 자극을 없애고 노화방지, 기미·잡티 생성 감소, 화장독 및 노폐물 제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능성 비누를 만들어 왔다.
물론 개발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넘어지고 또 넘어졌지만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보완된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열정을 쏟았다는 유 대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실패를 반복하다 보니 지칠 수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힘든 과정 속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열정하나로 제품 연구에 몰두했죠.”
실패를 거듭한 끝에 유 대표는 에초향의 이름을 단 닥터 포밍 팩(Dr. Foaming Pack)을 출시했다. 닥터 포밍 팩은 최상급의 순식물성 원료에 프로폴리스, 식물성 오일, 스쿠알랜, 히아루론산, 죽염, 한방추출물 등 피부건강에 유익한 성분만을 엄선해 고기능성 제품으로 제조됐다. 특히 이 제품은 항상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

유 대표는 “미세하고 탄력 있는 거품이 피부표면에 배출된 노폐물과 각질을 말끔히 제거해 준다”며 “뛰어난 보습력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닥터 포밍 팩은 세안뿐만 아니라 탈모현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닥터 포밍 팩으로 머리를 감은 뒤 식초 3~4방울을 희석한 물로 한 번 더 감아내면 된다.
최근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들에서 각종 판촉물로 대량주문을 이어오고 있다고.
“자부심을 걸고 만들어 낸 제품인 만큼 닥터 포밍 팩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앞으로 많은 연구과정을 거쳐 다양한 비누에서 화장품까지 자연의 풀향기를 담아낸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어요.”

 ■연락처:357-1753, 010-2999-1753
■홈페이지:http://yecho.ezshosting.com
■위치:구 당진군청사 내 신성대학교 산학협력단 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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