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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이자철 오는 20일 경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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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도의원 2선거구 경선자 발표
여론조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기로

▲ 새누리당 당진시위원회에서 도의원 2선거구 경선 확정자들과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이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당진시위원회 컷오프 결과 도의원 2선거구 경선에 윤지현, 이자철 씨의 참여가 결정됐다.

8일 새누리당 당진시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된 윤지현, 이자철 씨는 오는 20일 새누리당 시장 및 시의원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자 선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반면 도의원 1선거구는 후보자인 이용호 씨는 단독으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경선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된다.

윤지현 씨는 “경선으로 가는 과정에서 작은 산을 넘었을 뿐 남아있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남아있는 기간 동안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민심을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철 씨는 “공직생활 40여년의 기간 동안 정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이번 컷 오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노력해 경선에서 승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표된 당진시장 컷오프와는 달리 도의원 2선거구 컷오프에서는 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당진시위원회에 따르면 “당진시장 컷오프 당시에는 비공식적으로 여론조사가 결과가 발표된 상황”이라며 “새누리당 충남도당에서는 후보자 개인에게만 자신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지현 씨는 “지난 시장 후보자 컷오프에서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여론이 일어 유권자 및 당원들의 혼란이 일었다”며 “컷오프 결과 없이 경선 참여자만 발표되는 것은 또 다른 혼란만 주는 격”이라고 말했다.

이자철 씨는 “향후 당내 경선과 타 당 선거출마자들과의 선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 일뿐 중요사항은 아닌 듯하다”며 “여론조사결과가 만족스러운 예비후보들과 그렇지 못한 예비후보들의 입자도 있어 도당의 결과 미발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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