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고세용·김순현·이병진 충남대표 선수로당진초등학교(교장 상희구)가 2013년 전국가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014년 전국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달 21일부터 열린 대회에서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광주 산월초를 결승전에서 만나 3:0으로 이겨 최종 우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진용(부 진기봉·모 이미경)선수는 이번 결승전에서 3번 연속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진용 선수는 4살 때부터 배드민턴 라켓을 잡기 시작해 학교 입학 후 본격적으로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해 왔으며 어머니 이미경 씨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지도자상으로 당진초 배드민턴부 오종민 코치가 수상했다.
또한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실시한 제4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천안 월봉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용, 고세용, 김순현, 이병진 선수는 충남대표 선발전 개인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43회 전국소년체전의 충남대표 선수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