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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품질의 보청기 판매
금강보청기 당진센터 이병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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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에 관심 갖고 보청기 사업 시작
난청으로 고생하는 이들 위해 봉사

 

 

시력이 나빠지면 사물과 멀어지고 청력이 나빠지면 사람과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말이 잘 안들리면 상대방과의 소통이 힘들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져 소외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구 군청사 앞 흥아약국 2층에 위치한 금강보청기 당진센터는 시곡동 출신 이병용 씨가 운영하는 곳으이다. 이 원장은 기지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전학가 30여 년 만에 고향을 찾아 금강보청기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시절을 타지에서 보내고 당진으로 내려온 이 원장은 스포츠 매장을 운영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봉사와 선교 목적으로 보청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전에는 보청기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일간지에 나온 광고를 보고 마음이 가더라고요.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노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본사로 올라가 사장과 독대하고 센터를 계약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국내 보청기 시장은 크지 않다. 보건당국의 조사한 내용을 보면 390만 명의 난청환자 중 보청기 착용자는 40여만 명으로 착용률이 10%를 웃돈다.
안경과는 달리 보청기를 착용하면 장애가 있어 보이는 편견 때문에 소리가 들리지 않아 답답해도 착용을 꺼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원장은 “ 난청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금강보청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금강보청기 당진센터는 현재 상담, 검사, 구매희망, 귀본채취 등 개인맞춤 과정으로 보청기를 주문제작하고 있으며 세계 보청기 시장 1위인 미국 스타키보청기의 한국 판매를 담당하고 있어 품질면에서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금강보청기의 종류에는 초소형 고막형, 고막형, 소형 귓속형, 귓속형, 외이도형이 있으며 가격대는 50만 원~500만 원으로 다양하다.
이 원장은 “유럽 국가들의 보청기 착용률이 높은 이유는 국가 지원이 크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현실을 볼 때 현재의 지원으로는 어르신들이 쓸 만한 보청기를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위치:읍내동 중앙2로 59-13(흥아약구 2층)
■연락처:357-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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