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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력 수용은 유권자 우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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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희망정치연대, 이철환·서만철 후보 사퇴 촉구

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가 이철환 당진시장 후보와 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가 동부화력 반대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수용한 새누리당 이철환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당진희망정치연대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앞에서 부적격 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진시민단체들과 체결한 풀뿌리 10대 민생공약을 통해 동부화력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공약하고도 지난해 말 수용의사를 밝힘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했다”며 “공약을 믿고 표를 던진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환 후보는 석탄화력으로 인해 대기환경에 잇따라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도 50억 원의 지역발전기금을 받아 동부화력을 수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등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자녀의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충남도교육감에 출마한 서만철 후보의 사퇴도 함께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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