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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지역을 살리는 풀뿌리 지역공동체 4
당진3동 주민자치센터
이주민 함께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젊은층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환경정화·노인지원 등 봉사활동도
임아연l승인2014.05.24 15:01l(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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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당진이 시로 승격하기 전 ‘당진군’이었을 때는 ‘당진읍 주민자치센터’가 있었다. 시승격 이후 당진읍이 세 개의 동으로 분리되면서 당진3동 주민자치센터 또한 새롭게 생겨났다.
당진시가 성장하면서 함께 확대된 당진3동에는 아파트 등 도시형 주거지가 많고, 젊은 인구 역시 많은 지역이다. 때문에 주민들의 문화·여가·교육에 대한 욕구가 커 당진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현재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천연비누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종이접기 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개설하기만 하면 금세 정원이 찰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
천연비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김지수(원당동) 씨는 “주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수업 참가를 위한 경쟁률이 치열하다”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거나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준우)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등 지역 사회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봉사자들도 모집해 당진으로 이주해 온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남준우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남준우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화합잔치로 단합 도모할 것”

“아무래도 젊은 인구와 이주민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보니 주민들 간 단합이 가장 어렵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훈훈한 정이 넘치던 모습이 많이 사라져 아쉽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주민화합잔치를 열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에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른 읍·면에 비해 아파트 거주 인구가 많아 각 가정마다 베란다에 식물을 심게 하는 등 환경을 위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지난해 당진시 14개 읍·면·동에 모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초로서 그 역할을 해야 하지만 여전히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릴레이 인터뷰>에 이어 ‘주민 참여로 지역을 살리는 풀뿌리 지역공동체’를 기획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과 국내외 사례를 제시해 주민자치센터 및 위원회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기획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 됩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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