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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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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6만7000명·女 6만1600명
지난 지방선거 비해 1만7000명 증가

 

 

6.4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구는 모두 12만8662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11만125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만7000명 가량 증가했다.

당시 투표율이 53.8%에 불과해 충남도 내 하위권에 머무르는 오명을 입어,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당진 지역 내에서 유권자의 비율이 낮은 곳(만 19세 미만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일수록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인명부 확정 상황에 따르면 당진시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곳은 송악읍(2만862명)이며, 뒤를 이어 당진1동(1만7124명), 당진2동(1만3670명), 신평면(1만3430명), 당진3동(1만3349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유권자가 적은 지역은는 대호지면(2487명)과 정미면(3396명), 면천면(343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대비 유권자 비율은 대호지면 약 91%로 가장 높았고, 정미면이 90%, 면천면이 89.5% 순으로 나타나 만 19세 미만 인구가 상당히 적은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이와는 달리 당진3동(68.6%)과 당진2동(74.7%), 당진1동(77%)로 가장 낮은 유권자 비율을 보였다.

유권자 비율이 낮은 당진1·2·3동 지역은 20~40대 젊은층의 유권자를 비롯해 학생 및 영·유아 등 비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다. 선관위는 젊은 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의 경우 투표율이 낮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고령인구가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 농촌지역의 경우에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당진시 남성 유권자는 6만7047명이고, 여성유권자는 6만16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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