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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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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허위문자 선관위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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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번호·여론조사기관 확인
“유권자 올바른 판단 저해”

여론조사를 빙자한 허위정보 문자가 유포됐다며 새정치민주연합 김홍장 시장후보가 당진시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김홍장 후보 측에 따르면 불명의 발신자 번호로 당진시장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담겨진 문자 메시지가 지역민들에게 발송됐으며 최근 지방 일간지에서 조사 발표한 자료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결과가 담겨 허위정보문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 측에서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발신번호는 008로 시작하고, 연결이 되지 않는 국제 전화번호이며 문자 메시지 내용의 여론조사기관도 존재하지 않는 회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홍장 후보 측은 이를 토대로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김홍장 후보를 음해하고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허위정보 문자”라며 “여론을 호도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려는 악의가 있다고 판단돼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허위정보 문자에 앞서 유사한 방법으로 김홍장 후보에 대한 음해성 문자가 발송돼 불법선거운동으로 신고한 바 있었다”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데 또 다시 이런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정보문자와 관련해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적발되면 선거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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