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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06.13 21:03
  • 호수 1014

전국 보디빌더들 당진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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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수도권 외 최초 개최
당진 위상 향상에 자부심

▲ 김용열 당진시보디빌딩협회장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개최되던 미스터&미즈 코리아 선발대회가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한 만큼 당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보디빌딩협회와 당진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미스터&미즈 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당진시보디빌딩협회 김용열 회장은 26년 째 월드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만난 전국 각 지역의 헬스인들을 통해 이번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제68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제4회 푸켓아시아비치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 과정에서 충남도대회 등 각종 보디빌딩 대회를 당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던 경력과 보디빌딩협회에 대한 기여도가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미스터 코리아와 미즈 코리아 대회는 각각 제66회와 제9회째를 맞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 240여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하며 종목은 학생부(6체급)·남자 마스터즈(2체급)·남자 일반부(9체급)·남자 클래식(5체급)·여자 일반부(3체급)·여자 보디 피트니스(3체급) 및 각 시·도 단체전 부문으로 나뉜다.
한편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기회로 삼아 오는 10월 경 부여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에서 당진지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은 “전국의 유명한 보디빌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온 당진지역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종합 3위권 이상의 성과를 얻어내는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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