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고등학교(교장 류일곤) 졸업생인 왕호영화예술학교 정현도 교수가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겨루기 한국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몽골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는 국제대회로 승인돼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태권도 국제심판·공인 8단, 충남대표 선수단 태권도 코치, 금산군 태권도 감독, 한민대학교 태권도 총감독을 역임한 정현도 교수는 “세계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평준화 됐지만 태권도 종주국의 지도자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제6회 당진송악고등학교 태권도부 주장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금산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 한국체육교육학회 부회장,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국기원 실기 평가위원, 민주평통 자문회의 금산군 간사, 금산예총 이사,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회
- 입력 2014.06.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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