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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아까운 수제 꽃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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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 레나 케이크 김현정 대표

생일, 결혼기념일 등에 등장하는 케이크는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곳엔 늘 함께한다. 요즘 케이크는 각종 화려한 장식과 과일, 부드러운 생크림 등으로 다양한 모양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버터크림을 이용해 살아있는 꽃을 올려놓은 듯한 케이크가 등장해 손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개업한 레나 케이크 김현정 대표는 “꽃케이크는 수작업으로 꽃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며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케이크”라고 말했다.
하나의 꽃케이크는 빵을 굽고 크림을 발라 꽃 장식을 올리기까지 최소 4시간이 걸리니,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케이크는 평균 2개, 최대 3개다.
 김 대표는 꽃케이크 주문 시 최소 5일 전 사전 예약을 거쳐야 원하는 시간에 완성된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손님의 주문에 따라 제작시간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은 필수다.
레나 케이크에서는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꽃케이크의 가격대를 타 전문 매장에 비해 약 1만 원 가량 낮춰 판매한다.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다보니 가격대가 손님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꽃케이크 이외에도 커피와 컵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커피와 함께 달콤한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게 김 대표의 바람이다.
“다른 케이크 전문점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만을 고집하고 있죠. 눈으로 보고 즐기는 꽃케이크지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로도 손색 없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껏 손님을  맞이하겠습니다.”

■연락처:357-3761
■가격:아메리카노(2500원), 카페라떼(3000원), 카푸치노·바닐라라떼·모카라떼·카라멜 마끼아또(3500원)꽃 케이크(주문에 따라 가격 변동)
■위치:수청동 농협중항회 당진시지부에서 버스터미널 방향 40m 좌측. 떡보의 하루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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