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 후문으로 들어서는 좁은 진입로에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탑동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지킴이’가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자기보호 능력이 없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등교를 위해 이들이 나선 것이다.
탑동초 후문 진입로는 오전 시간이면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맞물려 진입로에 들어서는 차량과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위험한 실정이다.
그 사이에는 초등학생들과 노인, 자전거 행렬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위험을 인지하고 있지 않아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지킴이들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향할 수 있게 됐다.
김량희 시민기자 mien010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