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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4.07.18 23:46
  • 호수 1019

버그네 어린이집 부당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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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원장이 그만두라고 했다”
원장 “본인 스스로 사직 결정”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합덕읍 버그네 어린이집이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건으로 제소됐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6년 간 근무한 조리사 A씨와 신임 원장이 갈등을 빚으면서 조리사 A씨가 어린이집을 그만두며 부당해고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 문제는 지난 3월 원아 식단에 대한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됐다. A씨는 “말다툼 과정에서 원장이 ‘그만두라’는 내용이 포함된 말을 언급했으며, 그 말을 듣고 한 달 뒤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는 “조리사 업무에 잘못한 것이 없는데 원장이 부당하게 해고했다”며 지난 8일 노동위원회에 원장을 제소했다.
이에 대해 버그네 어린입집 원장은 “‘그만두라’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며 “당시 내 지시를 따르지 않으니 ‘그만 두셔야겠네요’라고 말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리사 직을 그만 둔 것은 A씨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버그네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과정에서 논란이 일며 원아들이 대거 그만 두는 일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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