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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5 22:46
  • 호수 1020

상록문문화단체탐방 12 찰나의 순간
순간을 잡아내는 사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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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서 사진전
온라인 600명 회원

 

출사를 떠난 찰나의 순간 회원들의 모습.

 

찰나의 순간(클럽장 가성주)은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사진동호회다. 2010년에 만들어진 찰나의 순간은 DSLR 사진 동아리로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약 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오프라인 활동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찰나의 순간은 가입비가 없다. 활동에 드는 비용은 나이, 성별을 불분하고 무조건 그날 참가한 회원수로 나눠 계산한다. 덕분에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석하고 있다.

찰나의 순간은 매달 출사를 통해 실력을 쌓고 회원들 간의 사이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다. 출사 이외에도 틈틈이  차나 술을 마시는 번개모임을 갖기도 한다. 또한 회원들의 연령대가 젊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는 이들도 많다고.

출사 장소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것을 이들 사이에서 ‘졸업’이라고 한다. 회원들은 졸업이라는 바람을 가지고 매달 출사에 임한다. 올 해에는 덕유산, 외암리 민속마을, 보성 녹차밭 등을 다녀왔다. 그 중 고생했던 출사는 회원들 간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되기도 한다.
“강원도 산은 고개 하나 넘을 때마다 날씨가 바뀌더라구요. 정말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출사중 하나에요.”
한편 찰나의 순간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상록문화제에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 될 전시에서 찰나인들의 좋은 사진을 보고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찰나의 순간: http://cafe.naver.com/instante.cafe
■문의 : 클럽장 가성주 010-7137-0889

<임원명단>
△클럽장:가성주 △부클럽장:박하나 △총무:염규호 △운영진:김아영, 배병호, 이승철, 정지원 △고문:윤석민, 정광옥

 

 

인터뷰 가성주 클럽장
“사진도 찍고, 인연도 만나세요”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찰나의 순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요.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소중한 인연들은 많이 만나 즐거운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또 한 달에 한번 출사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운영진들에게도 항상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편집자주>> 지역 문화단체들을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주민을 비롯한 유입인구에게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이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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