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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환절기 피부관리
여름휴가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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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다녀온 뒤 몸과 마음은 충전됐겠지만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다. 게다가 그을리고 푸석해진 피부가 채 진정되기도 전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가 찾아왔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따라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지만 여건상 피부관리샵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굿모닝 화장품’에서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 최남숙 대표와 류현희 부장을 만나 피부관리법을 들었다.                                                                                                                                          

녹차와 요플레 팩 추천
정제된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녹차티백이다. 차를 마시고 난 뒤 녹차 티백을 얼려 얼굴에 올려놓거나, 녹차를 우린 물로 세수나 마사지를 하면 화상이나 피부의 열기를 잠재우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요플레를 이용한 팩도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면서 탄력을 준다. 바로 요플레를 피부에 바르는 것도 좋지만 요플레를 얇게 얼굴에 펴 바르고 천을 얹어 한 번 더 요플레를 발라주면 간지럽지 않게 팩을 할 수 있다.

오이·감자 팩 STOP!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오이 팩과 그을린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감자 팩을 많이 하지만 오히려 피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피부미백과 영양 공급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우유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준다.
요즘 과일이나 채소에는 잔여농약이나 미세먼지 등이 많아 깨끗이 세척해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제된 화장수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스트레스와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류선희 부장은 “잘못된 피부미용법은 피부에 더 많은 자극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각질 제거는 매일
환절기가 다가오면 피부가 푸석하고, 화장 시 얼굴이 허옇게 뜨면서 각질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각질제거를 자주하면 피부에 자극을 줬지만, 요즘엔 매일 각질제거를 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구입 전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적게 주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크림만 듬뿍 발라선 안돼
여기저기서 수분크림의 효능을 말하기 때문인지 환절기가 되면 수분크림은 날개 돋친 듯 팔린다.
하지만 수분크림도 조심해야할 점이 있다. 기초제품(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을 탄탄히 하지 않은 채 수분크림만 많이 바르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이전보다 피부가 더 푸석해질 수 있다. 수분 보충을 위해 수분크림을 바르기 전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초제품을 바를 때 한 번에 바르던 기초제품들을 두 번으로 나눠 바르면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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