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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4.08.15 21:50
  • 수정 2017.08.02 17:34
  • 호수 1022

서부새마을금고 전경환 이사장이 추천하는 <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
“이 시대 리더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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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들이 읽어봐야 할 책
어려움 견딘 어린 시절 공감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전경환 이사장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사과 농사를 짓는 농부로서, 삼봉교회의 장로로서 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에도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그는 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하고 좋은 구절을 읽어주고, 책을 펼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독서를 권유 한다.
전 이사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직원들이 책을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며 “직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독서를 좋아해 일주일에 두 권 이상 책을 읽는다. 감명 깊은 구절을 정리한 노트만 봐도 그가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사실 바쁜 업무에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책이 주는 좋은 점 때문에 틈틈이 독서를 한다고. 또한 당진서부새마을금고 2층에는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어 시간 날 때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보고 있다.
“오늘은 도서관에 신간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떤 책들이 들어올지 너무 기대되네요. 지역 주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들이 들어왔으면 해요.”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의 이사장으로 직원들을 이끌고 있는 만큼 그는 리더쉽, 배려, 겸손 등을 다루는 책에 관심이 많다.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에 있는 리더쉽에 관련된 책들 중 전 이사장이 읽지 않은 책이 없을 정도다.
그는 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이하 후진타오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었다. 차(茶)집 아들로 태어난 후진타오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차근차근 리더쉽을 발휘한다는 내용에 감탄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또한 책 내용에서 주인공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상황들을 통해 전 이사장의 유년기 모습을 함께 떠올라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기도 하다.
그는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기 때문에 좀 더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며 “정치 리더들이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 책은 사람에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 속에서 지혜의 길을 찾았으면 합니다.”

<덕의 기술>  미국 100달러 지폐의 모델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원칙과 가치, 사례들을 정리한 책.

<공병호의 희망 리더쉽> 이유와 희망을 주는 리더의 구체적인 조건 27가지를 제시하며 리더의 길을 제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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