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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농업회사법인 더팩(주) 윤서진 대표이사
진공포장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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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인증에 홈플러스 유통까지
2개월 후 두배 이상 제품 생산 계획

 

 

농업회사법인 더팩(주)는 진공포장 및 롤포장한 원료육을 판매하는 업체다.
구이부터 찌개, 볶음용 등 다양한 원료육을 포장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깨끗한 설비와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HACCP 인증을 마쳐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규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홈플러스,에 생산되는 제품의 90%를 납품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더팩의 진공포장 기술의 숨은 노하우는 산소와 탄소다. 더팩에서는 포장 내 공기를 모두 빼낸 뒤 산소와 탄소를 8대2의 비율로 넣어 밀봉한다. 산소는 육류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유통기한을 보다 길게 해주며 탄소는 육류의 색감을 잃지 않게 한다.

 

더팩에서 생산되는 육류들은 최대 14일간의 유통기한을 자랑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규정을 두고 유통기한을 10일로 제한하고 있다.
더팩 윤서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3년 간 홈플러스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어 대전충남양돈농협에 근무하다 진공포장과 롤포장을 이용한 원료육을 유통하는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산소팩을 이용한 육류의 판매는 2년 전부터 시장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진공포장 기술을 갖춘 업체들이 손에 꼽힐 정도 였기에 뛰어난 시장성을 보고 사업을 시작했죠.”
윤 대표이사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 정직을 최우선으로 둔다. 고객에게 판매하는 제품은 항상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게 꿈이란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더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더팩을 만들고 싶어요.”

하지만 더운 여름철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근무해야할 만큼 추운 장소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 평균 3000개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더팩에서는 2개월 후 2배 많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윤 대표이사는 “비록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원 모두가 더팩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함께 노력하고 즐겁게 일하며 업체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 357-8000
■위치 ­: 탑동 사거리에서 정미면 방향으로 2km우측. 대동농기계 옆(고대면 운곡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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