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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담백 고소한 숙성육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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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당진포 한우촌 김기학 대표

“숙성육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느껴보세요. 씹을수록 고소한 소고기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화재로 인해 경영 위기에 처했던 당진포 한우촌이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단장했다.
숙성육을 개발해 해썹(HACCP) 인증을 받는 등 차별화된 사업 방식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당진포 한우촌은 자연숙성을 통해 고기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손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숙성육은 연육제를 사용하거나 과일을 이용한 숙성 방법, 커팅 방법에 의한 육질의 연화 등 다양한 숙성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당진포 한우촌의 자연숙성은 고기의 질을 한층 높이고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김기학 대표만의 방법이다.

당진포 한우골 숙성육의 비밀은 차별화 된 저장관리에 있다. 20여 년간 운영해온 정육사업 경력을 바탕으로 당진포 한우촌에서 직접 가공한 육류를 숙성시켜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숙성육 작업장의 초기온도와 위생상태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고대면이 고향인 김 대표는 “숙성육은 숙성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지방이 분해돼 단백질을 형성하게 된다”며 “부드러운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 담백한 육즙 등이 숙성육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당진포 한우촌의 숙성육을 사랑해 주신 분들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과 한우촌 숙성육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민들을 위해서 더 질 좋고 맛 좋은 숙성육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격 : 등심(1인분 200g 3만3000원), 등심살치살(1인분 200g 4만2000원), 육회비빔밥(7000원), 설렁탕(8000원), 열무국수(5000원)
■연락처 : 352-0433
■위치 : 당진장로교회에서 당진외곽도로 방향 20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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