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2014.08.29 22:08
  • 호수 1024

추석맞이 시장·마트 물가 비교
농산물, 전통시장·하나로마트가 저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물세트 구입은 대형마트가 실속
명절 음식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작년보다 이르게 다가온 추석에 사람들이 분주하다. 한편 휴가철이 지난 뒤 곧장 맞이한 명절 덕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도 있다.
추석을 앞두고 <당진시대>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마트 당진점과 GS마트 당진점, 당진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와 당진전통시장에서 32가지 항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육류나 채소, 과일의 경우 당진전통시장이 저렴한 편이고, 평균적인 가격대는 하나로마트가 가격대가 가장 낮았다. 일반적으로 대형할인마트의 가격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롯데마트는 다른 곳들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일정기간 동안 특가 할인 상품을 판매해 세일 기간을 맞춰 가면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차 등 편리한 쇼핑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선물세트 구입을 원할 경우 대형마트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당진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통시장은 포장된 선물세트보다는 명절 음식재료를 구입하는 데에 훨씬 유리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가격비교를 위해 같은 제조사, 같은 용량을 조사했지만, 각각의 마트와 시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회사의 제품들도 있어 타 제품일 경우 따로 표기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은 가격 옆에 (친)이라고 별도로 표기했으며 채소와 과일의 중량은 단위 g으로 나누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최소의 무게를 기재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