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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비 단돈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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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 정육식당 2호점 김남열·하미희 부부

 

 

질 좋은 고기를 절반 수준의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됐다. 
‘해나루 정육식당 2호점’은 아래층에 있는 ‘해나루 정육점’에서 손님들이 고기를 직접 사와 2층 식당에서 먹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진 지역에서 생산한 해나루 한돈만을 취급해 중간 유통 이윤을 낮춰 저렴한 가격에 육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정육식당에서 1인당 상차림비 5000원만 지불하면 푸짐하게 식사 할 수 있다. 특히 단체손님의 경우, 기존 식당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층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와도 되지만 해나루 정육식당에서도 같은 고기를 같은 가격에 취급하고 있어 손 쉽게 구입하고 식사할 수 있다.

남편 김남열 씨는 30여 년 축산 경력을 가진 배테랑이다. 그는 양돈협회에서도 오랜 시간동안 활동해 왔으며 운영하던 축사자리에 신성대학이 들어서면서 축산업을 중단했다. 당시 양돈협회 회원 농가들과의 두터운 인연이 이어져 지금의 해나루 정육식당 2호점을 문열었다고.
해나루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김남열·하미희 부부는 “지역에서 인정받은 해나루 한돈과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적으로 보증돼 있다”면서 “고기의 품종, 도축장, 도축일자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어 믿고 드실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원당본토갈비 운영과 함께 할 해나루 정육식당 2호점은 김 씨 부부에게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양질의 음식을 지역민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시작하게 됐단다.
 “손님들이 가장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가족실도 따로 만들어 여럿이 회식을 할 수도, 가족이 오붓하게 식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가격: 상차림비(1인 5000원, 초등학생 3천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 냉면(6000원), 후식냉면(3000원), 된장찌개(3000원)
■연락처:356-0333~4
■위치:시청에서 송산방향. 롯데마트 정문 맞은 편 2~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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