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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노인일자리 4
수원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인생 후반전 설계를 위한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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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방안 제시
직업교육에서 일자리 알선까지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개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도해 전국 25곳에 세워진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중 경기센터는 최근 경기지역 노인 관련 기관들과 함께 ‘경기도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 협의회’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 관련 11개 기관은 지난 4월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모임을 통한 정보 공유 △세미나, 포럼 및 직원 연찬회 등 공동 개최 △일자리 관련 행사 지원 및 노인 생산품 구매 협조 △온·오프라인 사업 홍보 지원 등 고령자 일자리 창출사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들을 추진하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을 갖는 데까지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크게 행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인력개발사업, 홍보사업, 고령자인재은행 등 5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시터 양성 교육이나 산모영유아 지도사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젊은 지도사에게 자신의 아이를 맡기는 것 보다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지도사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특화된 실무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및 노인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노인일자리 관련 수행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이나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성공사례는 노인일자리 만들기와 관련해서도 각 시·군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센터간 제휴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빠르게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는 40대 이상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재취업 상담 알선 및 창업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5년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가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 25곳의 센터가 들어서 각 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박상목 경기 중장년일자리센터장은 “경기북부 및 안산지역의 중장년층,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창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중장년 취업을 위한 박람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어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중장년 근로자에게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 기사는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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